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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 복장, 절제와 포인트가 답이다
2016-11-28

면접 시 복장, 절제와 포인트가 답이다

명대신문에 칼럼을 기고하기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번 학기를 마무리하는 글을 쓰고 있다. 아직까지 다루지 못한 많은 주제들 가운데 선택한 마지막 칼럼의 주제는 아무래도 취업을 염두에 두고 있을 학생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할 주제인 면접 시 복장에 관한 것이다. 일부 회사들의 경우 면접 시 복장에 관해 미리 공지를 하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첫 인상을 주는 복장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여성 구직자들의 경우 메이크업 등이 고민거리일 수 밖에 없다. 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필자는 그 동안 모은 자료와 지인들로부터 얻은 팁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한다.

패션 무늬 사진 2 (2).jpg

“면접 시 주를 이루는 스타일은 정장이에요. 여성들의 경우 쓰리피스 정장에서부터 정장 원피스, 바지 정장 등을 입고 색상은 대부분 검정색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어요. 반면 남성들은 가끔 진한 감색을 입기도 하지만 신발은 대개 검정 구두로 통일해서 신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스타일이 너무 획일적이라서 그런지 어느 날은 면접관이 ‘왜 다들 옷을 비슷하게 입느냐’며 질문을 하더라고요”


다년간의 면접 경험을 가진 여 후배의 말이다.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자 하는 노력에서 안전한 선택을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이렇게 ‘비슷한’ 스타일로는 그 수많은 경쟁자들 틈에서 자신을 드러내기에 역부족이다. 이에 대한 고민의 결과일까, 한국 패션 연구소의 민율미 소장은 최근 면접을 위한 의상선택 경향이 과거 획일화된 정장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캐주얼로 옮겨 가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기업에서 면접관 경험이 있는 지인의 말에 따르면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면접 의상은 검은 정장에 흰 셔츠 혹은 블라우스라 한다. 하지만 역시나 획일화된 스타일의 수많은 지원자들의 면접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피로가 가중되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획일화된 스타일을 지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의상을 선택하기엔 혹여나 너무 튀는 것은 아닐까하는 망설임이 든다. 게다가 평소에 잘 입지도 못할 면접용 의상들을 여러 스타일로 구비해 놓는다는 것도 부담스러운 노릇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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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하여 면접관으로 일했던 지인들의 경험과 필자의 조사를 통해 다다른 면접 스타일링 솔루션의 기본이자 핵심은 바로 ‘자제’이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너무 튀거나 상식에 벗어난 복장, 헤어스타일, 혹은 메이크업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여러분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면접관들이 대개 여러분들보다 연배가 있는 다소 보수적인 분들이라는 사실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에 중점을 두도록 하자. 즉, 너무 유행에 치중한 피팅이나 색상, 패턴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색은 가급적 차분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무채색 계열로, 피팅은 몸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것에 신경쓰자. 여성의 경우를 예로 들면, H라인의 기본 스커트일지라도 길이와 폭에 따른 변화로 본인의 장점과 개성을 드러내 줄 수 있다. 또한 매치하는 셔츠나 블라우스의 변화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남성의 경우 기본 검정이나 감색의 정장에 흰 셔츠가 너무 획일적이라 느껴진다면 블루 셔츠를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여성들에게 더욱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헤어, 메이크업의 경우 색조를 배재한 자연스럽고 깔끔한 기본 메이크업에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도록 하자. 번들거리는 물광 메이크업보다는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을 기본으로 하되 핑크빛이 감도는 립글로스 등을 살짝 바름으로써 생기를 주는 것도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실상 회사에서 원하는 복장은 어떤 직업을 지원하느냐, 혹은 어떤 업무를 보는 직업군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무엇보다 본인이 지원하는 직업군이 어떤 업무를 처리하는지, 또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등에 대한 파악이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에 우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Moonhee Han.jpg


한문희 패션칼럼니스트
moonhee1225@gmail.com

2016-11-28 20:46:04 서상혁 dekstar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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